[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옥빈이 1년 동안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를 향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 뜻을 밝혔다.

배우 김옥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간 비방글을 다는 사람이 있다"며 악플러에게 시달려온 사실을 전하며 "회사에서 가만히 둔 이유는 제출에 필요한 양을 모으기 위해서고 이제 1년 동안 제법 상당량이 된다"고 고소를 위한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김옥빈은 "본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이제 그만 멈추는게 어떨지요? 다음은 (경찰)서에서 뵙도록 하죠"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그는 '참는게 아니라 기다리는 것'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영화 '박쥐', '고지전', '악녀', '1급기밀', 드라마 '유나의 거리', '아스달 연대기'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과 연기력을 보여온 김옥빈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다크홀'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