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풀럼을 꺾고 5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스털링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맨시티는 승점 18점(5승3무2패)으로 5위까지 점프했다. 풀럼은 승점 7점(2승1무8패)으로 17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스털링, 제수스, 마레즈, 귄도안, 더 브라위너 등을 선발 출전시켜 처음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만에 스털링이 더 브라위너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드리블 돌파 후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세를 이어가던 맨시티는 전반 25분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더 브라위너가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달아났다.

후반 들어 풀럼은 선수 교체를 통해 만회를 노렸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엮지 못했다. 맨시티의 추가골도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두 골 차 승리로 끝났다. 슈팅수 16개-6개로 맨시티가 압도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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