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롯 전국체전’이 소문난 잔치를 입증해 보였다. 

지난 5일 160분 특별 편성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 12.3%(1부), 16.5%(2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기록이다.

   
▲ 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트롯 전국체전' 첫 회는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전국 8개 지역 감독인 고두심, 주현미, 설운도, 남진, 조항조, 김수희, 김범룡, 김연자의 특별한 무대로 열기를 올렸다.

코치진과 참가자들도 나섰다. 신유,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등 코치진과 응원단장 임하룡 그리고 87팀의 참가선수들은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를 선사하며 보고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본격적인 오디션의 시작은 미스터리 선수 선발전으로 시작됐다. 마이진을 비롯해 김산하, 반가희, 미카 갓스, 한강, 박예슬, 완이화, 윤서령, 진해성, 허공 등 매력 가득한 참가선수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 

제작 단계부터 소문난 잔치로 이름을 떨쳤던 ‘트롯 전국체전’은 참가선수들의 실력부터 각기 다른 사연, 진심 담은 무대로 시청자의 웃음과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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