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신영이 '2020 아시아 모델 어워즈(Asia Model Awards)' 신인상을 받았다. 

이신영은 지난 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연기자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 시상식은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아모페조직위’) 주최로 2006년 첫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모델·패션·뷰티 등 관련 산업과 아시아 유명 모델스타, 한류스타를 포함한 아시아 스타, K-팝(pop)과 연계한 아시아 최대 모델 행사다.

   
▲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신영은 영상을 통해 “이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상을 받으니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갔다"면서 "좋은 배우, 좋은 사람으로 영향을 줄 수 있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며 "이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신영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5중대 박광범으로 등장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뒤 KBS '계약우정'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경찰청 특수팀 장지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작품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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