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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로고./사진=한국무역협회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아티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우리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삼성SDI가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 10억불탑, 호텔신라가 9억불탑, SL·희성촉매가 8억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176개가 늘어난 1505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송영수 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문재호 디오토모티브 대표 △이동건 테크로스 대표이사 △이경일 피에스케이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9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다.
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한다.
무협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4년 연속 5000억달러를 수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헌신과 노고 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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