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랩’ 참여 기업의 온라인 데모데이 일주일간 진행
   
▲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우리금융그룹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 Lab)’의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이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디노랩 소속 스타트업의 홍보영상을 행사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해 시청 가능하며,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디노랩 스타트업 18개사의 홍보영상을 개별 기업별 영상으로 구성해 우리은행 유튜브와 행사 홈페이지(dinnolab.kbsmedia.co.kr) 등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의 영상을 취사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스타트업의 실제 얘기로 제작한 단편영화 ‘시네마 데모데이’와 4차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디-토크데이’등 스타트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데모데이와 특색있고 참신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손태승 회장은 응원메시지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노랩 스타트업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다”며 “특히 외부 활동이 제약되고 있는 코로나 현실에서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사업도입 16건, 직접투자 452억의 성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