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7일부터 양육자와 영유아가 언제 어디서든 책놀이와 독서육아를 할 수 있도록,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총 12편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하 도서관)이 한국독서지도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태아부터 4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0단계부터 3단계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구성됐다.

0단계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책읽기의 방향을 제시하고, 1단계(1~15개월)는 편안하고 안전한 책놀이를 통해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만들고 감각을 자극할 수 있게 안내한다.

2단계(16~23개월)는 책을 통해 주변을 탐색하는 다양한 기회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3단계(24~48개월)는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는 책놀이를 소개한다.

한편 경기도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관내 도서관 소장도서를 무료택배를 통해 대출.반납하는 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이용자에게 독서도움자료 책자와 동영상 이용방법 안내문을 12월 중 발송하고, 7일부터 동영상 이용자와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생애 첫 책놀이는 도서관 유튜브 채널, 경기도 독서포털 북매직 사이트,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인 경기도 지식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책놀이의 학습내용과 추천도서가 담긴 독서도움자료는 북매직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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