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최민호)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특별 출연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민호가 카카오TV 오리지널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 연출 박신우 정다연)에 오동식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 작품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호가 연기할 오동식은 청계천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는 3년 차 순경이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참을성이 깊은 성격을 가졌지만, 매번 술에 취하면 카메라 도둑을 찾겠다며 파출소를 방문하는 박재원(지창욱 분) 때문에 고충을 겪는다. 

지난 달 15일 해병대 만기 전역한 민호는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선택했다. 앞서 그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화랑', '어쩌다 18', 영화 '계춘할망', '궁합', '인랑',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첫 번째 디지털 드라마로 시즌제로 제작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오는 22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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