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주영이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감독 김진화)에 출연한다.

8일 '윤시내가 사라졌다' 측은 이주영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현재 촬영 중이다. 크랭크업은 이달 말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제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이다. 유튜버인 딸 '하다'와 윤시내의 이미테이션 가수인 엄마 '순이', 매혹적인 청년 '준옥'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콘서트 당일 사라진 전설의 가수 윤시내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다.

이주영은 극 중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관종 유튜버 장하다 역을 맡았다. 장하다는 엄마 순이와 여정 중 만난 이미테이션 가수들을 통해 진실된 삶을 보게되고, 엄마를 이해하는 순간을 마주한다.

모델 출신 배우 이주영은 2015년 단편영화 '몸값'으로 데뷔해 영화 '독전', '미쓰백', '그것만이 내 세상', '채씨 영화방', '나와 봄날의 약속', tvN 드라마 '라이브', KBS 2TV '땐뽀걸즈',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넒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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