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56km 러닝에 도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러닝으로 바다까지 떠난 기안84의 긴 여정이 공개된다.

쉼 없이 바쁜 일상을 보냈던 기안84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위해 달려서 바다를 찾았다. 웹툰을 그리기 위한 기초 체력은 물론, 창작의 고통이 찾아올 때마다 '러닝84'의 면모를 뽐냈던 그는 이제 달리기가 삶의 낙이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웹툰 휴재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고 밝힌 기안84는 무려 56km 달리기에 도전하며 1박 2일의 여정을 소화했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새벽 정기를 맞으며 몸을 푼 기안84는 시원한 공기만큼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기 시작했고, 주변 풍경을 눈에 담으며 러닝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다. 하지만 예상 밖의 상황에 봉착, 발을 동동 구르며 분주해진 모습을 보였다고.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음식으로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방전된 체력을 충전하고자 중간중간 아이스크림을 먹는가 하면, 힘들어서 입맛이 없다고 하면서도 국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먹방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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