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재 표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내 거주 210만여 명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인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출판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 교재는 이날부터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 과정의 기본 교재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기초편 교재 1권, 초급 교재 2권, 중급 교재 2권 등 모두 5권으로 구성되며 학습자용 익힘책과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출간됐다.

학습자용 유형별 보조 자료와 수업용 보조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교재에는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면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를 쉽게 듣기, 말하기, 대화하기 등을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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