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와 박용택·오지환 LG 트윈스 선수가 1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소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사진=LG전자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LG전자와 LG트윈스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소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병원장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박용택·오지환 LG 트윈스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LG 트윈스 선수가 각 시즌에서 거둔 성적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모은다.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2억원이 넘는다.

LG전자와 LG트윈스가 올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2000만원이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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