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화개봉 기대감에 주가 고공행진
   
▲ 디즈니 플러스 안내 페이지/홈페이지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월트 디즈니 주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14%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주가는 전일 대비 13.59% 폭등한 175.72달러로 마감했다.

디즈니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상승시킨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디즈니는 지난 10일 투자자들과의 콘퍼런스를 통해 향후 영화 100편을 수년 내 공개하고 80%는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봉영화를 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가 폭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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