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브랜든 반즈(34)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반즈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은퇴 의사를 밝혔다.

반즈는 지난 6월 제러드 호잉의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5리에 9홈런 42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는 반즈와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고 새 외국인 타자로 라이온 힐리를 영입했다. 한화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반즈는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반즈는 자신이 몸담았던 메이저리그 팀들과 한화 시절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서 "오늘은 내가 가장 오지 않기를 바란 날이자 기대한 날이기도 하다. 30년 넘게 야구를 해왔고, 16년 동안 프로 선수로 뛰었다. 나는 평생 지속될 우정을 만들었고 상상한 것보다 훨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은퇴하는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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