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지급위해 당정 협의…2월 연휴 전 지급 될 듯
   
▲ 지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은행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의 1월 중 지급을 추진한다.

13일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를 2월에서 1월로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이 한 달여 빠르게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지급 시기에 대해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구체적인 지급 방안을 논의해 내년 설 연휴 전에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당 내부에서도 지급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진 것은 물론, 정부에도 뜻이 전달 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및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정은 1월 지급을 위해 세부 논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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