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새 미니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15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수록곡 ‘투 더 문(To the moon)’ 작사, 작곡에 나섰다. 

'투 더 문'은 부드러우면서도 간결한 비트를 타고 시크하게 툭 던지는 듯한 태연의 가창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기분이 한없이 바닥으로 가라앉을 때,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하늘 높이 떠있는 달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 곡은 태연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프로듀싱 팀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과 알앤비 신예 아티스트 쏠(SOLE)이 함께 했다. 

앞서 태연은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아이(I)’ 작사에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작사와 작곡 모두 참여한 곡이 앨범에 수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모인다. 

이날 정오에는 유튜브 소녀시대 채널, 네이버TV 및 V LIVE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투 더 문’ 하이라이트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태연의 네 번째 미니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음반도 같은 날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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