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다리 부상으로 당분간 일정에 불참한다. 

13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에 "엄지가 최근 다리에 통증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다"며 "전문의로부터 다리 근육 및 힘줄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을 위해선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당분간 무리가 가는 일정은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더팩트


이에 따라 당분간 여자친구는 엄지를 제외한 멤버 5명만 일정을 소화한다. 

소속사 측은 "엄지의 회복 상태와 검사 결과에 따라 일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연말 무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준비하던 시기에 부상 소식을 알리게 돼 버디(팬클럽명)분들께 죄송하다. 엄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인 만큼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달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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