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성유리의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드(URIID)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13일 유리드 측은 성유리가 직접 화장품을 구매해 '2020 하늘빛 프로젝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유리드 제공


성유리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브랜드 유리드를 론칭했다. 그는 론칭 당일, 홈쇼핑 완판이 이루어지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유리가 후원한 ‘2020 하늘빛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배우, 가수, 기자, 매니저, 홍보인 등 문화·엔터 영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이어가는 자선 나눔 행사다. 

지난 11일 시작해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중인 ‘하늘빛 프로젝트’는 여러 셀러브리티들의 온라인 토크 콘서트, 라이브 공연, 커머스 바자회, 온라인 전시회로 구성돼 많은 이들이 비대면 문화생활을 안전하게 즐기며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성유리의 후원 등으로 모인 ‘2020 하늘빛 프로젝트’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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