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신고·압수 수중문화재' 도록 표지 [사진=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우리나라 해역에서 신고됐거나 압수됐던 수중문화재를 알리는 '발견신고·압수 수중문화재' 도록을 발간했다.

14일 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이 도록에는 지난 2004∼2018년에 발견·신고됐거나, 도굴돼 압수한 문화재 중 178점이 수록돼 있다.

수중문화재 정보와 고해상도 사진, 상세한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고, 국가에 귀속되기까지 처리 절차도 소개했다. 

또 수중문화재 발굴조사와 보존처리 과정, 전시·교육·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된 내용도 담고 있다.

도록은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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