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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민요' 책자 [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은 제주민요의 역사와 음악·문화적 특징 및 가치, 전승 내용 등을 수록한 책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민요의 전반적 현황과 특징을 설명하고, 노동요 '맷돌 가는 소리'와 유희요 '산천초목', '봉지가', '오돌또기'를 중심으로 전승 양상과 특징을 다뤘다.
또 고증 자료와 전승 현장 사진을 수록하고, 방언에 대한 표준어 표기와 해석을 정리했으며, 제주민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경위와 제주민요보존회의 활동 내용을 담음과 아울러, 전승자에게서 채보한 악보를 담아 민요와 국어 연구의 기초 자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배포되며, 대형서점이나 인터넷에서 판매한다.
도서출판 역락. 305쪽. 가격 3만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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