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신인선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챌린지를 성공했다.

MBC 기부 프로그램 '2020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지난 13일 방송됐다. 30주년을 맞은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배우 김희애와 아나운서 허일후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선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류지광, 나태주와 함께 스타 챌린지를 진행했다.

100초 동안 나태주가 송판 격파 10회, 류지광이 윗몸일으키기 10회, 신인선이 와이드 스쿼트 10회를 한 후 단체 줄넘기 10회를 하면 성공하는 미션. 각자 개인 미션을 성공한 뒤 진행되던 단체 줄넘기에서 신인선이 나태주가 부순 송판을 밟고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100초 챌린지 도전에 성공했다.

신인선, 류지광, 나태주의 도전 성공에 어린이들에게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후 신인선은 SNS를 통해 "웃음이 가득했던 순간. 노래도 부르고 챌린지도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저씨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빅컬쳐엔터테인먼트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엄마의 봄날', '방방곡곡', '불후의 명곡', '우리말 겨루기', '히든싱어',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등의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서울, 대구에 이어 2021년에는 울산, 인천, 부산, 광주, 일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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