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엄정화가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엄정화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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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엄정화 SNS 캡처 |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 조명 아래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낸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음영을 강조한 엄정화의 강렬한 메이크업과 곡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해낸 호피무늬 의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엄정화는 '카운트다운(countdown!)'이라는 문구와 함께 'D-8'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곧 다가올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엄정화의 컴백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이후 3년 만이다. 긴 공백기를 거친 만큼 이번 '호피무늬'는 한층 더 농익은 엄정화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집대성한 신곡이 될 예정이다.
앞서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피무늬 이미지와 녹음실로 추정되는 장소의 사진 등을 기습 공개하며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인기를 넘어, 가요계 대표 디바로 귀환할 엄정화의 행보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엄정화의 새 디지털 싱글 '호피무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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