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등 7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참여
   
▲ 15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과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오른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토교통부, 국토부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부와 7개 산하 공공기관은 기업은행에 약 3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토대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7개 기관과 내년에 세부협약을 맺고 대출 대상과 한도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내 약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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