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현수가 '불타는 청춘'에 떴다.

15일 오후 방송된 '불타는 청춘'의 '연말특집 2탄'에서는 '신진 사십대' 청춘들이 지리산과 섬진강이 아름다운 전라남도 구례로 여행을 떠났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삼삼오오 집에 모인 청춘들은 이번에도 깨복쟁이 친구를 초대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누구의 친구인지 추리에 나섰다. 안혜경은 여자로 추측하며 4:4 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고, 그러는 와중 깨복쟁이 친구는 이들 몰래 집에 숨어 들어와 몸을 숨겼다.

이어 갑작스레 "진옥아"를 외치는 목소리에 실명의 주인공 오승은은 당황했다. 깨복쟁이 친구로 등장한 이는 브이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강현수.

강현수는 "수능이 망하고 막연하게 연예계 꿈이 있었다. 경산에서 대학교 연영과에 합격한 친구가 있다는 소식에 연락처를 수소문해 연기 지도를 부탁했다"며 오승은과의 24년 인연을 공개, 놀라움을 안겼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