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시안탑밴드' 9001이 뜻깊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밴드 9001(나인티오원)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탑밴드'의 도전이 끝났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촬영했던 날들이 이렇게 여러분께 전달될 수 있어서 참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는 아쉽게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욱 멋진 무대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9001은 지난 10일 광주 MBC '아시안탑밴드' 2라운드에서 한국의 서정 민요 '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떠오르는 신예 밴드 9001은 2018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JTBC '슈퍼 밴드'를 통해 독특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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