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민아가 남편과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라며 "사람 마음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 대로 볼 순 있는 거니까요"라고 불화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이해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합니다. 다 지나갈 거예요. 언젠가 지금을 추억하기도 할 거고요. DM을 통해 응원을 주고받고 있는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응원한다는 말씀, 감사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힘내요, 우리"라고 인사했다.


   
▲ 사진=조민아 SNS


앞서 조민아는 "입덧 중 쇼크성 실신을 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밝히며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는 글을 게재, 남편과의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조민아는 직접 해명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조민아는 지난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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