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수산양식박람회'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양식수산물 소비와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1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2020 수산양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바다에서 키우는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온라인 요리경연대회와 수산물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요리경연대회는 일반부, 중·고등부, 단체급식부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양식수산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동영상으로 촬영, 1월 13일까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본선 진출팀들은 1월 22일 오프라인 공간에서 요리 경연을 할 예정이며, 경연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또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연계해 전복, 김, 민물장어 등 양식수산물을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아울러 유명 유튜버가 싱싱한 수산물을 사는 방법과 손질법을 알려주고, 첨단 스마트 양식장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경연대회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나 행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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