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NH투자증권이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원드롭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원드롭은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시약을 개발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유망 스타트업인 '아기 유니콘'에 선정됐고 경기창업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이번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하며, 기술평가특례제도를 통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