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여고추리반’에 합류한다.

17일 티빙 측은 "장도연이 티빙 첫 오리지널 콘텐츠 '여고추리반'에 합류해 방송인 박지윤, 재재,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와 호흡한다"고 밝혔다. 

   
▲ 박지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도연, 최예나, 비비, 재재. /사진=각 소속사


'여고추리반'은 사건해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5명의 출연진이 추리반 동아리 멤버가 돼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의 진상을 밝힌다.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등 장르 예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종연 PD는 “OTT 플랫폼에 새롭게 도전하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시리즈와 같은 어드벤처 장르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여자고등학교라는 장소와 여성출연진 라인업의 추리능력, 특별한 감성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2021년 1월 말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