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샤이니가 故 종현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했다.

18일 그룹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종현이 무대 위에서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전 세계 팬들은 댓글을 잇따라 게재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 故 종현의 3주기를 맞아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


종현은 2008년 샤이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루시퍼', '셜록', '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곡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 인정받았다. 

하지만 2017년 12월 18일 오후 6시 1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건대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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