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배수빈이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수빈의 소속사 오리진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배수빈이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은 원만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사인 만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수빈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뒀다.

   
▲ 사진=더팩트 제공


2002년 중국 CCTV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한 배수빈은 드라마 '해신', '주몽',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동이', '신과의 약속', 영화 '26년', '협녀, 칼의 기억', '대립군'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사라진 시간', 7월~9월 방송된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을 통해 관객 및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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