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최여진이 '미스 몬테크리스토'로 3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측은 18일 "최여진이 극 중 고은조(이소연 분)와 라이벌인 오하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최여진은 황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가 공주 오하라 역을 맡았다. 첩의 딸이라는 태생적 콤플렉스를 지닌 오하라는 특유의 안하무인 성격 때문에 사교계에서도 문제적 인물로 손꼽힌다.
최여진의 '미스 몬테크리스토' 출연은 '러블리 호러블리' 이후 3년 만의 지상파 복귀이자 일일드라마 첫 도전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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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ZEN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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