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배우 송하윤이 이준영과 유쾌한 호흡을 완성했다.

20일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이하 '제그마요') 측은 송하윤, 이준영을 중심으로 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제그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촌철살인 현실 공감 스토리를 AI 참견 로맨스라는 유쾌하고 신박한 장르로 풀어낸다. 극 중 송하윤과 이준영은 각각 서지성 역, 정국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하윤은 극 중 직장 동료로 등장하는 배우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준영은 화재 진화 장면 촬영 후 극 중 절친인 배우 김경일(감오중 역)과 늠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송하윤과 이준영의 다정한 모습이다. 케이크를 들고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의 모습이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송하윤, 이준영은 작품 및 캐릭터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것은 물론 언제나 성실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줬다"며 "매 장면 상의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이 같은 두 배우의 노력과 케미 덕분에 더욱 즐겁고 유쾌한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는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