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종합순위 29위…전년 대비 8계단 상승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 브랜드 1위, 대한민국 전체 브랜드 중에선 29위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바디프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평가모델지수(BSTI) 864.1점을 기록하며 29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작년 37위에서 8계단 상승한 순위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614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의와 의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메디컬R&D센터'를 비롯, 기술과 디자인까지 아우른 3대 융합연구조직을 운영 중이다. 

특히 센서와 사물인터넷(IoT)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여기서 추출되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

지난 6월에는 의료기기 시장에도 진출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은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바디프랜드 대표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 문화 확산에 따라 생활가전·헬스케어 브랜드 등이 큰 상승폭을 보였다"며 "바디프랜드의 경우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헬스케어 기업으로써 2020년 한 해 동안 꾸준히 그 가치를 높이며 브랜드 20위권에 안착한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서도 올 한 해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꾸준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IoT·AI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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