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위례가 또 일을 냈다. 청약경쟁률 578:1로 올해 최고치다.
행운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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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위례 아트리버푸르지오 |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위례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 아트리버 푸르지오(C-2·3블록, 214가구)'의 일반청약 결과, 전용면적 97㎡A형의 청약에서 578: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경쟁률은 C2-2블록(24가구) 경기도민 배정 청약분(97㎡A, 5가구)에서 나왔다. 성남시 청약률은 200:1, 서울과 인천은 439:1이었다.
이 기록은 경기도 배정물량 5가구를 놓고 성남과 경기도 청약자 2804명이 청약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2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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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아파트 최고 청약경쟁률 578:1을 기록한 위례 아트리버푸르지오. 당첨자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발표된다. |
이번 청약에서는 분양가가 10억원이 넘는 아트리버푸르지오 팬트하우스(전용 133㎡ 1가구)의 청약에서 서울과 인천, 성남시에 거주자 525명이 몰려 숫자자체가 경쟁률로 기록됐다.
C2-2블록의 대우건설 아트리버 푸르지오의 특별공급을 제외한 195가구로서 평균 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지상 15층 8개동으로 전용기준 97㎡ 56가구, 101㎡ 16가구, 104㎡ 140가구, 133㎡ 2가구로 구성돼 있다. 위례 경전철인 위례-신사선의 중앙역의 역세권에 입지한다.
한편 대우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지난해 주상복합아파트 최고 경쟁률인 성남 판교의 알파리움 주상복합의 399:1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