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문소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한다.

21일 MBC는 "'미치지 않고서야' 주연으로 문소리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소리가 MBC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는 것은 2009년 '내 인생의 황금기' 이후 12년 만이다. 최근 시네마틱드라마 SF9 ‘인간증명’을 통해 MBC 시청자들에게 깜짝 인사를 했던 문소리가 어떤 활약을 펼치지 기대를 모은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년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극 중 문소리는 사내 최초의 여성 임원을 꿈꾸는 워커홀릭 전자회사 인사팀장 당자영 역을 맡았다.

'주몽', '선덕여왕', '여자를 울려' 등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메가폰을 잡고,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쓴 정도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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