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수 청하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21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청하가 지난 18일 코로나19 격리 해제 조치 됐음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청하는 확진 당일인 지난 7일부터 총 11일간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했다. 통상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 필수 기간 10일을 거쳐야 한다. 보건당국 지침에 따르면 청하와 같은 무증상자는 11일 뒤 격리가 해제된다. 

소속사 측은 "청하는 입실 11일째인 지난 18일 '전파력이 없다'는 소견으로 격리 해제 통보를 받고 자택으로 복귀해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청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측은 "현재 코로나19의 여파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청하의 공식활동은 당분간 중단하고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위생 관리에 신경 쓸 예정"이라며 "당사 또한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청하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팬카페에 "오늘 급히 연락 받고 이제 (확진 사실을) 알았다"며 "너무 걱정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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