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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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거래소 |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47포인트(0.23%) 오른 2778.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18일 세웠던 종가 기준 최고치(2772.18) 기록을 바로 다음 거래일에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771.98에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연기금 등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기관은 132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879억원, 외국인은 7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카카오(3.41%), 셀트리온(3.09%), 삼성바이오로직스(2.62%), NAVER(0.53%), LG화학(0.12%) 등이 강세를 보였고 기아차(-1.45%)의 경우 오늘 하락으로 LG생활건강(1.18%)에 시총 10위 자리를 내줬다.
이밖에 SK하이닉스(-2.11%), 현대차(-1.06%), 삼성SDI(-0.35%)도 하락했으며 대장주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74%), 통신업(1.35%), 은행(0.53%), 서비스업(0.49%), 종이·목재(0.43%), 화학(0.37%)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1.04%), 기계(-0.99%), 유통업(-0.46%), 전기·전자(-0.33%) 등은 내렸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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