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오나라가 '라켓소년단'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나라의 소속사 후시크리에이티브는 22일 오나라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라켓소년단'은 오합지졸 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공감을 불러올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오나라는 극 중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배드민턴 전국 1등 중학교 코치인 라영자 역을 맡았다. 라영자는 코트 안팎의 전략과 정치, 모든 것이 완벽한 카리스마 여장부다. 매서운 눈빛과 말 한마디에 다른 학교 학생들도 벌벌 떨게 만드는 공포의 대상으로 오나라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라켓소년단'은 '피고인', '흉부외과'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잡고,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선보인 정보훈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내년 방송 예정.


   
▲ 사진=후시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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