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은행장./사진=농협은행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이 단독 추천됐다.

농협금융은 2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손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 재임 시 NH핀테크혁신센터 설립, 국내 최초 오픈 API도입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해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농협금융의 최근 호실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