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세경이 연말을 맞아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2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신세경은 최근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기부금은 위생용품을 비롯해 멘토링 서비스, 경제적 지원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위한 신세경의 기부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해에도 유튜브 수익금을 쾌척했다. 또 캠페인 내레이션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신세경은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너무나도 감사한 한 해를 보냈다”며 “지원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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