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신규 신용대출을 중단한다. 중단된 대출 신청은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리스크 확대를 막기 위한 조치로 23일부터 31일까지 불가피하게 신규 신용대출 상품의 접수를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주택 구입목적을 위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서민금융대출 상품과 시행일 이전 상담이 완료된 신용대출 건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대출 신규가 가능하다.

또 고객의 긴급 생활 안정자금은 신한은행 본부 승인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증가와 이에 따른 리스크 확대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1월1일부터 가계대출은 정상 운용될 예정이고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