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카뱅)는 금융 일자리 창출 및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카뱅은 금융과 IT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고용과 성장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2017년 7월 328명이었던 직고용 인원은 12월 현재 915명으로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도 올해 129명의 인원이 순증했으며, 금융, IT, 고객서비스 등 직무 분야별로 골고루 채용했다.

카뱅은 여성인력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12월 기준 카카오뱅크에 근무 중인 인력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은 48%다. '적극적 고용개선'제도인 1000명 미만 금융·보험업 여성근로자 평균 41.99%보다 6.01%p 높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새해 첫날부터 20명의 인원이 합류할 예정이며, 2021년에도 세 자릿수의 인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