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미국 빌보드와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다수의 매체는 지난 달 30일 발매된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과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을 집중 조명했다.

   
▲ 사진=빌리프랩 제공


빌보드는 "엔하이픈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의 최종 멤버로, TV를 통해 얻은 인기를 (데뷔 후) 수백만의 스트리밍으로 바꿨다"고 소개하며 엔하이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틴 보그는 '이미 글로벌 팬덤을 지닌 K팝 루키, 엔하이픈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20년 데뷔한 그룹 중 단일 앨범 기준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 신인상 수상, 국내 최대 규모의 연말 시상식 참여 등 엔하이픈의 성과를 조명했다.

또한, 엘르는 "엔하이픈과 데뷔 앨범의 화제성이 엄청나다"라면서 "멤버들이 아직 10대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앨범으로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호평했다.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엔하이픈의 데뷔는 2020년 K팝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다"며 "이들의 데뷔 앨범을 듣게 된다면 당신도 그들의 팬덤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일본의 유력 매체들도 엔하이픈의 데뷔와 성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7인조 보이 그룹 엔하이픈의 데뷔"에 대해 다뤘다. 케이스타일은 엔하이픈의 데뷔 첫 주 미국 빌보드 차트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주목받으며 레전드 급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엔하이픈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고 했다.

'보더 : 데이 원'은 발매일 하루에만 총 31만 8528장이 팔리며 올해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기븐-테이큰'을 포함해 총 3곡이 차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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