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은행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지난 22일 VIP손님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자산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사전에 신청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과 '복잡한 부동산 세금 한번에 정리하기'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로 고객과 소통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 중 실시간으로 고객의 질문을 문자메시지로 접수한 후 각 영업점 담당자를 통해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세미나보다 강의 집중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정원기 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화상상담 시스템 등을 선도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세미나가 기획됐다"면서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