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혁신 공헌 유공자 등 58명 대통령 표창 수여
   
▲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왼쪽부터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규제혁신에 앞장선 유공자 등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0명,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선 중소기업인 18명 등 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규제혁신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망치 트로피’를 전수했다. 기은은 ‘망치로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부숴나가겠다’는 규제혁신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적인 금융 지원 노력을 통해 중소 혁신·벤처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돕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규제혁신은 모든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는 조치이지만, 규제부담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규제개선의 성과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라며 중소기업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규제혁신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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