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휴장일’로 지정하면서 오는 30일이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이 열리는 마지막 날이라고 24일 발표했다.

   
▲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휴장일’로 지정하면서 오는 30일이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이 열리는 마지막 날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에 따라 오는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당락 일은 29일이다.

한편 내년 주식시장 첫 개장일은 1월 4일이다. 증시 개장식 개최로 정규 시장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지연되며,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10시 10분에 개장한다.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 유럽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EUREX)에 상장된 옵션·선물, 돈육선물시장, 석유시장, 배출권 시장 등은 현행과 동일한 시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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