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지표 반영해 사회적가치 창출 기업 적극 육성
   
▲ 기술보증기금 로고/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해 하반기 예비 유니콘특별보증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중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이 우수한 3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차 예비유니콘특별보증 지원대상 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을 확정했고, 이 중 에임트와 직방을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뮬라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예비유니콘특별보증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최대 1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27개, 2020년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사회적가치 경영 확산을 위해 올해 1차 예비유니콘특별보증 대상기업 선정에서 사회공헌을 평가지표에 반영했고, 2차부터 사회적가치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보증료 지원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외형적인 성장과 동시에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 중소벤처기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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