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빈이 팬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가수 유빈은 24일 오후 6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라이브에서 유빈은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집콕을 하고 있으니까 랜선으로나마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면 어떨까 해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에 오피셜 채널을 JYP로부터 받게 돼서 이 채널로 이사 왔다. 이제부터는 여기서 저의 다양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 유빈은 유튜브 이전을 기념해 팬덤명 공모를 진행, 당첨된 팬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예고했다. 이에 팬들은 기상천외한 팬덤명을 제시하며 유빈을 웃게 만들었다.


   
▲ 사진=유빈 유튜브 영상 캡처


이날 라이브의 하이라이트는 곧 발매될 신곡 스포일러였다. 유빈은 라이브 당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이모티콘 스포일러를 소개하며 "이거 올리고 스태프들한테 많이 혼났다. 어떻게 이런 큰 스포를 올릴 수 있냐고 하더라"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더불어 유빈은 "다음 티저는 12월 30일 자정에 업로드된다"며 신곡 음원 일부를 짧게 공개, 과감한 스포일러로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끝으로 유빈은 "오늘 스포 다 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라"라며 크리스마스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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