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라며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글을 올려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면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SNS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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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절입니다.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입니다.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랍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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